Shenzhen, China’s Youngest Megacity
Transcript
This is the Chinese Megacity of Shenzhen, a gleaming monument to China’s economic miracle.
여기는 중국의 경제 기적을 대표하는 거대 도시 선전(深圳)입니다.
In 1980, it was a town with around 60,000 residents.
1980년에는 약 6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Now it’s China’s technological hub with a population of over 12 million.
이제 선전은 인구 1,200만 명이 넘는 중국의 테크 허브가 되었습니다.
Entrepreneurs, high-flying tech graduates and international companies flock here to join the tech revolution.
기업가, 하이 테크 인재, 그리고 국제 대기업들이 기술 혁명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에 모여듭니다.
Welcome to Shenzhen.
선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Shenzhen sits north of Hong Kong in the Pearl River Delta, one of the most densely urbanized regions in the world.
선전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주강 삼각주(珠江三角洲)에 위치한 홍콩의 북쪽에 있습니다.
The area has an estimated population of 120 million people.
이 지역의 인구는 대략 1억 2천만 명입니다.
In 1980, Shenzhen was dedicated a Free Economic Zone, an experiment in market capitalism in Communist China.
1980년에 선전은 사회주의 중국에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도입하는 실험으로서 경제 자유 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The effects were explosive. Shenzhen’s population skyrocketed in just over 30 years.
효과는 폭발적이었습니다. 선전의 인구는 불과 30년 만에 급증했습니다.
The city has a massive migrant workforce.
이 도시에는 많은 수의 외래 노동자가 있습니다.
Over 4 million residents stay during the week and then return home on the weekend.
4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주중에 선전에 머물다가 주말에는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But, it’s tech hardware that had put this city on the map.
그러나 이 도시를 지도에 올린 것은 테크 하드웨어였습니다.
If Silicon Valley dreams it up, then this is where it’s made.
중국에 실리콘 밸리 드림이 있다면 바로 여기서 이루어집니다.
This is Huaqiangbei market, arguably the world’s largest electronics market.
여기는 화강북(华强北) 시장입니다. 대체로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전자제품 시장입니다.
The market’s neon lit corridors stretch across multiple buildings and many floors.
시장의 네온 조명은 여러 건물과 여러 층에 걸쳐 펼쳐져 있습니다.
The stalls sell everything, from the latest gadgets, to the tiniest screws.
이곳에서 최신 장치에서 가장 작은 나사까지 거의 모든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But if you wanted to, you could buy all you need to build your own smartphone, or 100,000 of them.
원한다면 자신만의 스마트폰, 또는 10만 개의 스마트폰을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여기서 살 수 있습니다.
Because Shenzhen draws in workers from across China, its foods scene is just as varied as its population.
선전은 중국 전역에서 온 노동자들이 모이기 때문에 인구만큼이나 음식도 다양합니다.
If you’re looking for the full banquet experience, Shang Palace in Shangri-La Hotel has got you covered.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샹그릴라 호텔의 샹 팰리스에 오시면 됩니다.
Their Dim Sum lunch is a feast for the eyes and the mouth.
이 식당의 딤섬 런치는 눈과 입을 위한 축제입니다.
It’s a showcase of authentic Cantonese cuisine.
정통 광동 요리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Or try something a little more casual, such as Chinese Hot Pot.
혹은 중국 훠궈와 같이 좀 더 캐주얼한 것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A simmering pot of soup stock is kept on your table, you put your choice of ingredients in.
테이블 위의 보글보글 끓는 육수가 담긴 냄비에 원하는 음식 재료를 넣으면 됩니다.
One of the most famous variations is flavored which Sichuan pepper, so watch out, it packs a serious spicy punch.
가장 유명한 맛은 화자오(花椒)맛입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매운 맛이 강타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When you get the bill, you’ll notice QR codes.
계산할 때 QR 코드를 이용해서 돈을 지불합니다.
Here in Shenzhen, they’re used by locals to pay for just about everything.
선전에서 현지인들은 QR코드로 모든 것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Simply scan the code and the money is transferred.
스캔하기만 하면 돈이 바로 이체됩니다.
Finally, why not enjoy some sport? Shenzhen Style!
마지막으로 선전 스타일의 스포츠를 한 번 즐겨볼까요?
This is Robotmaster, a competition put on by local drone and tech company DJI.
선전의 드론 및 테크 기업 DJI가 개최하는 “로봇 마스터”대회입니다.
Student teams from around the world compete, using a variety of self-made robots to shoot each other and destroy the opposition base.
전 세계에서 온 학생 팀이 다양한 자체 로봇을 이용하여 서로를 쏘고 상대의 기지를 파괴하면서 경쟁합니다.
The competition aims to foster engineering and programming and keep Shenzhen at the forefront of the tech revolution.
이 대회는 엔지니어링과 프로그래밍을 육성하고 선전을 기술 혁명의 최전선에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