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with Bassem Youssef

Bassem Youssef is an Egyptian comedian, writer, television host, and former cardiac surgeon. He rose to fame with his news program ‘Al-Bernameg,’ meaning ‘The Show’ in Arabic, following the Egyptian Revolution in 2011. His show gained great popularity for its satirical take on politics and societal issues in Egypt, as well as the broader Arab world. In recognition of his impact, TIME magazine listed him among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in the World” in 2013. Following the cancellation of his show in 2014 due to political pressures, Youssef relocated to the United States, where he continues to work in media, focusing on free speech and democracy as a commentator.
바셈 유세프는 이집트의 코미디언, 작가, 텔레비전 진행자이자 전직 심장 외과의사입니다. 2011년 이집트 혁명 이후 뉴스 프로그램 ‘더 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의 프로그램은 이집트는 물론 아랍 세계의 정치 및 사회 문제를 풍자적으로 다루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타임지는 2013년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했습니다. 2014년 정치적 압력으로 인해 쇼가 취소된 후, 유세프는 미국으로 이주하여 언론자유와 민주주의에 초점을 맞춘 해설자로서 미디어 분야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습니다.

Transcript

Piers Morgan:
We can both agree that the scenes in Gaza right now are horrific because I do feel that. But I don’t know how else Israel can eradicate Hamas than the way that they’re currently trying to do it. Do you have an alternative for them?
지금 가자 지구의 상황이 끔찍하다는 것에 저도 동감해요. 하지만 이스라엘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법 말고도 하마스를 끝낼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다른 대안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Bassem Youssef:
Well, again, we are locked in the same thing-what can we do now? But we don’t look at what was happening over there. You…, the best recruiter for Hamas is Israel. I mean, you have talked a lot about the horrible conditions in Gaza. I mean, let’s imagine like a little boy called Rami, he lives in Gaza. So and this guy and this Rami is being approached by. “Join Hamas. Join us. Let’s go kill Israelis.” ” No, no, no, no. I don’t want to kill. I’m going to live in Gaza. It’s a life.” But 97% of water is not good for humankind. Half of the population are anemic. Even if the sh*t is not being treated and it goes into the shores of Israel. Oh, this is horrible. So, and then he, and he wakes up in the morning, he doesn’t think about killing Jews the first thing in the morning. He thinks about being there at 5:00 and the first 50 people in the line for bread, because if he doesn’t, he will miss the food for his family. And he goes back and he finds a message saying that “We are going to bomb your house”. So he comes back, he loses his all family. Now tell me what is a proportionate response for that?
다시 한 번,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에 갇혀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 문제의 근원을 보지 않아요. 제가 보기에는 하마스의 최고의 신병 모집자는 이스라엘이에요. 방금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상황에 대해 많이 말씀하셨잖아요. 그럼 그 상황 속에서 라미라는 청년을 예를 들어 볼게요. 그는 가자 지구에 살고 있어요. 어느 날, 한 남자가 라미에게 다가와서 말해요. “하마스에 가입해. 우리와 함께 이스라엘인을 죽이러 가자.” “아니, 아니, 아니. 나는 죽이고 싶지 않아. 가자 지구에 살고 싶어. 이곳이 내 인생이야.” 그 곳에서는 마실 물의 97%는 건강에 해롭고, 주민 절반 이상이 빈혈을 앓고 하수 처리도 제대로 되지 않더라도 말이에요. 그 하수는 이스라엘 해안으로 흘러들어가요. 끔찍한 일이죠. 그래도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유대인을 해치려는 생각을 하지 않아요. 아침 5시에 일어나자마자 빵을 받기 위해 줄을 서야 해요. 첫 50명 안에 들지 못하면 그의 가족은 그날 굶게 되니까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의 집을 폭격하겠다”는 문자를 받고, 집에 돌아가보니 가족을 모두 잃게 된다고요. 그럼 이런 상황에서 라미가 어떻게 반응해야 적절할지 알려주세요.

Piers Morgan:
I don’t know.
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