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rse Study Abroad Phenomenon
“Reverse study abroad” is a trending term that describes the experience of Chinese students who go abroad for college but end up surrounded mostly by other Chinese students, making it feel like they’re still in China. This phenomenon is particularly noticeable in the UK. It’s a mutually beneficial arrangement: British universities benefit by enrolling more international students and boosting their income, while Chinese students find an easier path to earning their degrees.
Similar situations also occur in Korea, where some universities are struggling to fill seats and are actively recruiting Chinese students. These schools don’t have any language requirements, so students are accepted even if they don’t speak English or Korean. Many Chinese students hire translators to attend classes with them, and surprisingly, the schools allow this.
On another note, British Airways will suspend its London-Beijing flights in late October. The reason is that Russia doesn’t allow British planes to fly over its airspace, forcing British Airways to take a longer route that takes 12 hours and 48 minutes. Meanwhile, Air China can fly directly over Russia, making the trip just 9 hours and 44 minutes. Naturally, this makes Air China the more convenient and cheaper choice for Chinese travelers. Due to the low demand, British Airways has decided to cancel the route. I don’t expect this change to lead to an increase in Chinese travelers connecting through Incheon to the UK, but it might result in more British travelers using Incheon as a stopover on their way to China. I hope this information helps.
“반향 유학”이라는 말은 중국 학생들이 해외로 유학을 가도 주변에 대부분 중국 학생들뿐이라, 마치 여전히 중국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신조어입니다. 특히 영국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영국 대학은 더 많은 외국 유학생을 받아들여 수익을 늘릴 수 있고, 중국 학생들은 더 쉽게 학위를 딸 수 있어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상황입니다.
비슷한 현상은 한국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대학들은 학생 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들 학교는 언어 요구 조건도 없어서, 영어와 한국어를 못해도 학생들을 받아주고 있습니다. 많은 중국 학생들이 통역사를 고용해 수업을 같이 듣고, 학교도 이를 허용해 줍니다. ㅎㅎㅎ
참고로, 영국항공은 오는 10월말부터 런던-베이징 노선을 임시 중단할 예정입니다. 러시아가 영국 항공기의 자국 영공 통과를 허용하지 않아서 영국항공은 12시간 48분이 걸리는 우회 경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반면, 중국국제항공은 러시아 상공을 직항할 수 있어 비행 시간이 9시간 44분으로 훨씬 짧습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중국 여행객들이 더 편리하고 저렴한 중국국제항공을 선호하게 되었고, 그 결과 수요가 줄어들면서 영국항공은 해당 노선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이 변화가 중국인 여행객들이 인천을 경유해 영국으로 가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영국 여행객들이 인천을 경유해 중국으로 가는 경우는 조금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