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Huawei’s Approach to Employee Motivation
오늘 화웨이 보너스 뉴스를 보고 다시 이 내용을 생각했어요. 총 771억 위안의 보너스를 15만명의 직원 수로 나누면 한 사람당 평균 50만 위안이니 한화로 1억원이네요. 역시 통이 커요. 회사원들에게 가장 행복한 시기는 바로 3월 말과 4월 초입니다. 😉😄😘
번역
사장님들이 매날 어떻게 구성원들의 충성심을 유지하냐고 묻더라고요.
당신이 직원들의 부모이신가요? 요즘 부모조차 자식에게 충성을 바라지 않아요.
혹시 청나라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오셨나요?
한 달에 겨우 5천 위안을 주면서 뭘 바라요? 그들이 일을 대충 하는 건 당연한 거죠.
한 달에 5만 위안을 준다면, 당신이 말하지 않아도 그들은 스스로 최선을 다할 겁니다.
그러니 구성원들 앞에서 그림의 떡만 주지 마시고, 실제로 가치 있는 것을 제공하세요.
어느 사장님이 화웨이 경영 수업을 듣고 나서 이렇게 구성원들에게 말하더군요.
“화웨이가 왜 성공했는지 알아요? 정말로 밤새도록 열심히 일하기 때문이죠. 우리 회사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그런 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 분이 수업을 듣긴 했으나 핵심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화웨이의 ‘노력하는 이를 중심으로 한다’는 뜻은 구성원들에게 단순히 죽도록 일하라고 세뇌시키는 게 아니라, 노력하는 이에게 제대로 보상하라는 뜻입니다.
능력이 있고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 정신적, 물질적으로 풍부한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이게 바로 화웨이 성공적인 ‘노력하는 이를 중심으로’ 한 경영 철학입니다.
당신이 회사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이유는, 구성원의 관점에서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MZ세대가 얼마나 똑똑한지 아세요?
사장님의 ‘그림의 떡’ 같은 공허한 미래에 대한 동경이나 약속, 동기부여를 믿지 않습니다.
동기부여를 잘 하려면, 적시에 공정한 보상 시스템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