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ing to Pronounce Arabic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오랫동안 한국어를 공부해 온 외국인으로서, 저는 다른 외국어가 아닌 한국어를 배우게 된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휘도 이해하기 쉽고, 문법도 규칙적인 편이죠. 물론 발음은 조금 어렵지만, 아랍어 같은 언어와 비교해 보면 한국어가 어렵다고 불평할 처지는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제가 처음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외래어 발음이었습니다.

한국어에는 영어의 F 발음이 없어서 보통 ‘ㅍ’으로 발음하잖아요. V 발음도 없어서 ‘ㅂ’으로 바꿔 발음하고요. R 발음 역시 한국어에는 정확히 대응하는 소리가 없어서 보통 ‘ㄹ’로 표현하죠.

예를 들어 프랑스(France), 패션(fashion), 프로필(profile), 바이올린(violin), 버전 (version), 그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같은 단어들이고요.

영어 발음에 익숙했던 저에게는 이런 단어들을 한국식으로 발음하는 게 처음에는 꽤 어색했어요. 그래도 열심히 연습했어요!

이제는 한국인 못지않게 자연스럽게 발음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요즘은 three 를 보고 저도 모르게 ‘쓰리’라는 발음이 튀어나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