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 Philip Dead At 99

Transcript

The Queen and her prince.
여왕과 그녀의 왕자.

Their love story played out in front of the world cameras across 7 decades, and the world saw a couple who couldn’t take their eyes off from each other. Historians say the bond was real and unwavering from the start.
그들의 러브 스토리는 70년 동안 전세계의 카메라 앞에서 펼쳐졌고, 서로 눈을 뗄 수 없는 커플을 보여줬습니다. 역사가들은 그 유대가 처음부터 진실이고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Historian:
The love affair blossomed almost immediately.
그들의 사랑은 거의 첫 만남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Philp first caught Elizabeth’s eye in the summer of 1939 during a family trip. She was 13. Philip, then the dashing prince of Greece, was about to enlist in the Royal Navy.
필립은 1939년 여름의 가족 여행 중에 엘리자베스의 눈을 처음 사로잡았습니다. 그녀가 13살 때였습니다. 그 당시 그리스의 대담한 왕자였던 필립은 왕립 해군에 입대하려 했습니다.

Historian:
Princess Elizabeth saw this 18-year-old 6-foot tall incredibly handsome . He was nicknamed “The Viking” and she fell desperately, desperately head over heels in love with him at first sight.
엘리자베스 공주는 이 18세의 키가 6피트인 엄청나게 잘 생긴 남자를 봤습니다. 그는 “바이킹”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녀는 완전히 첫 눈에 그에게 반했습니다.
(* head over heels: a term used to describe the feeling of falling in love, meaning “being very much in love.”)
The Second world War kept them apart but their romance flourished.
제 2차 세계 대전은 그들을 떨어뜨려 놓았지만 그들의 로맨스는 더 진해졌습니다.

Historian:
Actually he was fighting on pretty much all the naval fronts.
사실 당시 그는 거의 모든 해군 전선에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Reporter:
So they spent years really corresponding just by mail?
그래서 그들은 그 몇 년 동안 계속 편지로만 연락했나요?

Historian:
It was a correspondence love affair really. They wrote letters to one another.
편지로 연애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편지를 많이 썼죠.
When Philip returned, he asked King George for his daughter’s hand in marriage. With the war over, the wedding was a reason to celebrate. Broadcast on the radio around the world, the royal carriage procession arriving at Westminster Abbey, where on the 20th of November, 1947, Elizabeth, the heiress to the British throne, married Philip who became the Duke of Edinburgh.
필립이 돌아 왔을 때, 그는 조지 왕에게 그의 딸과의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쟁이 끝나자 결혼식은 축하해야 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전세계는 1947년 11월 20일 에든버러 공작이 된 필립과 결혼한 영국 왕가 상속인 엘리자베스가 웨스트민스터 성당에 도착하는 왕실 마차 행렬을 라디오로 방송했습니다.
The young couple spend their first years of marriage in Malta, where Philip was stationed. The Queen, then a princess, lived the life of a naval officer’s wife, starting a family. But just 5 years later, her father, King George, suddenly died and Elizabeth would become the new monarch, Philp giving up his career and kneeling before his wife, just crowned the new Queen of Britain.
젊은 부부는 필립이 주둔한 몰타에서 최초 몇 년 간의 결혼 생활을 했습니다. 당시 아직 공주였던 여왕은 해군 장교 아내의 삶을 살며 자식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불과 5년 후, 그녀의 아버지인 조지 왕이 갑자기 돌아가셨고 엘리자베스가 새로운 군주가 되는 동시에, 필립은 자신의 일을 포기하고 영국의 새 군주가 된 아내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Reporter:
This is a very modern marriage.
그들의 결혼은 아주 현대적이었네요.

Historian:
This was something that was revolutionary, frankly, he was a man, he was a highly competitive person. For the rest of his life, he’s got to stand two or three paces behind the most famous woman in the world.
이것은 혁명적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는 남자였고 아주 잘 나갔었죠. 그는 남은 평생 동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자의 두 세 걸음 뒤에 서 있는 남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Over the decades, they danced together with Heads of States, hosted countless garden parties, enjoyed their shared love of sports. There were rocky patches, but many more smiles and happy milestones. Their devotion to each other clear.
수십 년 동안 그들은 각국 지도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수많은 가든 파티를 주최했으며 스포츠에 대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갈등도 있었지만 미소와 행복한 일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서로에 대한 그들의 헌신은 분명합니다.

Philip:
Tolerance is the one essential ingredient of any happy marriage. It may not be quite so important when things are going well, but it is absolutely vital when things get difficult. And you can take it from me that the Queen has the quality of tolerance in abundance.
관용은 행복한 결혼 생활의 필수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일이 잘 진행될 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이 어려울 때는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은 여왕이 얼마나 관용적인 사람인지 저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

Queen:
He has quite simply been my strength and stay all these years.
그는 지난 수십년 간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고, 계속 제 뒤에 있어 주었습니다.

Prince Philp was the longest serving Prince Consort in British history.
필립 왕자는 영국 역사 상 제일 오랜 기간 재위한 군주의 배우자였습니다.

Historian:
I think anybody, anybody in the world, would love to have the opportunity of a love affair that lasts 70 years. They have managed to create something truly splendid and mutual and beautiful and passionate.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70년 동안 지속되는 사랑을 갖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상호적이고 아름답고 열정적인 관계가 무엇인지 보여줬습니다.

“You can’t call his death a tragedy when he had such a long and color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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